노인일자리 사업은 주소지 주민센터나 시니어클럽 같은 수행기관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노인일자리 여기와 복지로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합니다. 2026년 사업의 정기 모집은 2025년 12월에 대부분 지역에서 마감됐고, 지금은 결원이 생긴 사업단의 수시 모집과 대기자 등록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2027년 사업 참여자 모집은 공고 예정으로 아직 일정이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2026년 사업은 2025년 11월 28일부터 12월 26일까지 모집했으니, 지금부터 자격과 서류를 챙겨 두면 됩니다. 아래에서 유형별 참여 자격, 온라인과 방문 신청 절차, 활동비, 선발 기준을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 규모와 유형별 자격
보건복지부는 2026년 노인일자리를 지난해보다 5만 4천 개 늘린 115만 2천 개로 편성했습니다. 예산은 4조 7,175억 원이며, 통합돌봄 도우미, 푸드뱅크 관리자, 안심귀가 도우미 같은 분야가 새로 생겼습니다. 세부 내용은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업 유형은 크게 네 갈래입니다. 공익활동형은 기초연금 수급자(기준을 충족한 직역연금 수급자 포함)가 지역사회 봉사 성격의 활동을 하는 유형이고, 역량활용형(구 사회서비스형)은 경력을 살려 돌봄·교육·행정 보조를 맡는 유형입니다. 공동체사업단(구 시장형사업단)은 매장 운영이나 제조처럼 수익을 내는 일에 참여하고, 취업지원형은 민간 기업에 취업하도록 연결해 줍니다.
| 유형 | 참여 자격 | 활동 시간 | 활동비(월) |
|---|---|---|---|
| 공익활동형 |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기준 충족 시 직역연금 수급자도 가능) | 월 30시간(1일 3시간 이내) | 29만원 |
| 역량활용형 | 만 65세 이상(일부 사업 만 60세 이상) | 사업별 근로계약 기준 | 63만 4천원(주휴·연차 수당 별도) |
| 공동체사업단 | 만 60세 이상 | 사업단별 상이 | 보조금과 사업 수익에 따라 상이 |
| 취업지원형 | 만 60세 이상 | 채용 기업 근로계약 기준 | 기업 급여 기준 |
기초연금(또는 기준을 충족한 직역연금) 수급이 조건인 유형은 공익활동형뿐입니다. 기초연금을 받지 않아도 역량활용형이나 공동체사업단에는 지원할 수 있으니, 자격이 안 된다고 미리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노인일자리 온라인 신청 방법: 노인일자리 여기와 복지로
온라인 신청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여기 사이트가 기본 창구입니다. 복지로에서도 같은 사업을 접수할 수 있으며, 어느 쪽으로 넣든 심사와 선발은 거주지 수행기관이 맡습니다.
- 노인일자리 여기(seniorro.or.kr)에 접속해 회원가입과 본인 확인을 마칩니다.
- “일자리 신청하기” 메뉴에서 거주지 시·군·구를 선택하면 현재 모집 중인 사업 목록이 뜹니다. 모집 기간이 아니면 목록이 비어 있을 수 있습니다.
- 희망하는 사업을 고른 뒤 활동 내용, 활동 장소, 활동 시간, 모집 인원을 확인합니다. 중복 참여는 안 되므로 가장 원하는 사업 하나를 정해 두세요.
- 참여신청서에 인적 사항 등 필요한 항목을 입력합니다.
-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고 참여신청서를 제출합니다. 이후 진행 절차와 결과는 수행기관 담당자가 개별로 연락합니다.
- 복지로를 이용할 때는 복지로(bokjiro.go.kr) 로그인한 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찾아 온라인 신청을 진행합니다.
본인 계정으로 접수하기 어려우면 자녀가 옆에서 대신 입력해 줄 수 있습니다. 다만 본인인증에는 어르신 명의 휴대전화가 필요하므로, 인증 수단이 없다면 방문 신청이 더 빠릅니다.
주민센터·수행기관 방문 신청과 준비 서류
방문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지회 가운데 어디든 가능합니다. 다만 사업 종류에 따라 접수처가 갈리는 지역이 있어서, 방문 전에 수행기관에 전화로 모집 중인 사업과 접수 장소를 물어보면 헛걸음을 막을 수 있습니다. 준비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있는 신분증
- 참여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 현장에서 작성하며 양식은 기관이 줍니다
- 본인 명의 통장 사본: 활동비 입금 계좌 확인용
- 자격증 사본: 역량활용형처럼 경력이 반영되는 사업에 지원할 때만 해당
- 대리 신청: 허용 여부와 필요 서류가 수행기관마다 다를 수 있어 방문 전 전화로 확인
현장에서는 건강 상태와 희망 활동 시간을 묻는 짧은 상담이 함께 진행됩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기 어렵거나 오래 서 있기 힘든 경우는 이때 말해 두어야 배치 뒤에 활동을 중단하는 일이 줄어듭니다.
노인일자리 신청 기간과 2027년 모집 일정
정기 모집은 해마다 한 번, 사업 시작 전해 연말에 열립니다. 2026년 사업은 2025년 11월 28일부터 12월 26일까지 집중 모집했고, 세부 모집 시기는 지자체별로 달랐습니다. 선발 결과는 12월 중순부터 이듬해 1월 초 사이에 접수 기관이 개별 통보했습니다.
| 구분 | 시기 | 비고 |
|---|---|---|
| 2026년 사업 정기 모집 | 2025년 11월 28일 ~ 12월 26일 | 마감, 모집 시기는 지자체별 상이 |
| 수시 모집·대기자 등록 | 연중 | 연중 추가 선발, 취업·창업형은 연중 상시 모집 |
| 2027년 사업 정기 모집 | 공고 예정 | 일정 미발표, 지자체 홈페이지와 노인일자리 여기 공고 확인 |
| 선발 결과 통보 | 12월 중순 ~ 다음 해 1월 초 | 2026년 사업 기준, 접수 기관이 개별 통보 |
선발은 선착순이 아니라 점수제입니다. 수행기관이 개별 상담을 거쳐 소득 수준, 활동 역량, 경력 등 선발기준에 따라 점수를 매기고 고득점자 순으로 뽑으며, 소득이 낮을수록 유리한 구조입니다. 이번에 뽑히지 못해도 연중 추가 선발이 이어지니 결원 소식을 챙겨 보세요.
노인일자리 참여 제한 대상, 신청 전 확인할 것
자격 요건을 채워도 아래에 해당하면 참여가 어렵습니다. 특히 다른 정부 일자리사업과의 중복 참여는 선발 제외 사유이므로 미리 정리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 공익활동형·역량활용형 선발 제외. 의료급여·주거급여·교육급여만 받는 경우는 신청 가능
-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1~5등급, 인지지원등급)
-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공익활동형·역량활용형 선발 제외. 역량활용형은 해당 사업으로 직장가입자가 된 경우만 예외
- 정부부처·지자체 일자리사업에 2개 이상 참여 중인 사람. 취업지원형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이면 신청 제외
- 노인일자리 사업 안에서 두 곳 이상 중복 참여
활동비가 기초연금에 미치는 영향도 자주 묻는 부분입니다. 소득인정액에 반영되는 방식은 유형과 개인 소득 구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기초연금을 받고 있다면 신청 전에 국민연금공단(☎1355)이나 주민센터에 확인해 두세요.
노인일자리와 함께 확인할 지원
일자리 수당만으로 생활비가 채워지지 않는다면, 지출을 줄이는 쪽 제도를 같이 봐야 합니다.
- 의료급여: 소득이 낮다면 병원비 부담을 먼저 줄일 수 있습니다. 수급자 여부를 조회해 보세요.
- 에너지바우처: 겨울 난방비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신청 기간이 정해져 있어 놓치기 쉽습니다.
- 보조금24: 본인이 받을 수 있는 지원을 한 번에 조회합니다.
FAQ
Q. 기초연금을 받지 않는데 노인일자리 신청이 가능한가요?
공익활동형은 기초연금 수급자(기준을 충족한 직역연금 수급자 포함)만 지원할 수 있지만, 역량활용형·공동체사업단·취업지원형은 수급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만 60세 이상이면 공동체사업단과 취업지원형 문이 열려 있습니다.
Q. 정기 모집을 놓쳤습니다. 지금 신청할 방법이 있나요?
수행기관에 대기자 등록이 가능한지 문의해 두면 결원이 생겼을 때 추가 선발을 노릴 수 있습니다. 추가 선발이 있으면 수시 모집 공고가 뜨니 노인일자리 여기와 거주지 시·군·구 홈페이지 공고를 한 달에 한 번 정도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Q. 온라인으로 신청했는데 선발 결과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선발 결과는 수행기관이 전화나 문자로 개별 통보합니다. 통보가 없으면 접수한 기관에 직접 문의하면 됩니다. 사업 운영 전반에 관한 안내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지금 할 일 하나: 2027년 정기 모집까지 기다리기보다, 오늘 주소지 시니어클럽이나 노인복지관에 전화해 대기자 등록이 가능한지 물어보세요. 결원 연락을 받는 동시에 내년 모집 일정과 필요한 서류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두 가지 준비가 한 번에 끝납니다.